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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들: 총을 든 사제
덤프버전 :
프랑스의 그래픽 노블.
표지만 보고 한 젊은 사제의 인생역정을 단순하게 그린 그래픽 노블일 줄 알고 생각없이 사 버렸다간 우리나라 사람에 보기에는 다소 과격할 정도로 본편의 비주얼 쇼크와 독재정권의 현실, 주인공의 가치관[2] 에 대해 많이 놀랄지도…….[스포일러] 따라서 이 그래픽 노블은 주로 소모사 정권 시기 니카라과 사회를 다루고 있으며, 혁명을 성공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뤘다.
여러모로 같은 프랑스 그래픽 노블인 상브르와 쌈싸먹는 포스를 자랑한다.
2012년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1] 산디니스타민족해방전선은 1961년에 창설되어 소모사 정부에 맞서 게릴라전을 전개했다.[2] 주인공이 신참 사제라는 것에 유의하면서 읽어보자. 가톨릭의 높으신 분들이 이걸 보게 되었다간…….[스포일러] 주인공은 나중에 산디니스타 게릴라 부대의 일원 중 한 명인 영국인 대원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포로로 잡힌 게릴라 대원들과의 교환 조건으로 가브리엘은 아버지에게로 돌아가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된다. 그 뒤 해방된 니카라과에 다시 돌아오게 되지만 그 영국인 대원은 자신과 같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처우 때문에 같은 게릴라 부대원이었던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가졌으며 가브리엘과 헤어지게 된다.